
2022년 수능이 올해도 무사히 지나갔는데요, 올해 수능 만점자는 단 1명(김선우씨(20) 고려대 행정학과 재학중)으로, 역대급 으로 어려웠던 수능임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수능이 끝나면 항상 주목받는 것이 바로 수능 만점자들인데요, 전설의 점수를 받아낸 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9학년도 수능 만점자 오승은 씨는 (한성과학고등학교 출신) 사상 최초로 400점 만점을 받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녀는 당시 "HOT 멤버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죠?"라는 기자의 질문에 "HOT가 뭐죠?"라고 답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서울대 물리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해 조기 졸업한 그녀는, 미국 MIT로 유학을 가서 생물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하버드 의대 시스템 ..

길을 가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커피숍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커피 한번 안 드셔 보신 분들 없으실 텐데요, 한때 커피 찌꺼기를 매장 한편에 담아서 놓아두면 가져가서 신발장이나 냉장고에 넣어서 탈취 효과를 주는 것이 한때 유행이었는데요, 요즘은 탈취제를 사용하면서 그런 풍경도 사라졌습니다. 커피 찌꺼기는 커피숍 입장에서 골칫거리였는데요, 커피 한잔을 내릴 때 나오는 커피 찌꺼기의 양이 상당하다 보니 부피도 꽤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종량제 봉투에 담겨 그냥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가 재활용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찌꺼기의 유용함이 알려지면서 최근 커피전문점 사이에서 커피찌꺼끼(커피박)을 농촌에 기부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