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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확진자가 15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주말, 휴일 영향을 벗어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오미크론 유행이 이달 말이나 내달 중 정점에 이르고, 정점에 이를 때 신규 확진자는 14~2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정부는 확진자 급증이 코로나19가 자리 잡는 단계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낮은 치명률이 유지된다면 '계절 독감'처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는 요즘, 코로나에 감염되면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코로나 확진자 치료과정에 대해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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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분류
코로나 확진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 관리군으로 나뉘는데요, 대부분 재택치료를 하게 됩니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만 병상 배정을 요청하게 되는데요. 집중관리군과 일반 관리군은 아래와 같습니다.
집중관리군 : 60대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자
집중관리군은 보건소로부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지정받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의료진으로부터 1일 2회 유선으로 건강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상담 필요시 24시간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관리군 : 집중관리군 이외의 환자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증상을 관찰하며 필요시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필요시 전화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고, 24시간 운영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약 처방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코로나 확진자의 약 처방인데요, 확진 문자를 받는 순간부터 외부 활동을 할 수 없으며 격리를 해야 합니다. 닥터 나우 앱에 코로나 '재택치료'로 들어가면 비대면 진료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오고, 비대면 진료를 합니다.
증상에 대해 얘기하고 통화를 끊고나면 닥터 나오 어플에서 처방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방전이 나왔다는 알림이 뜨면 바로 약국을 지정할 수 있는데요, 배송을 선택해서 받거나 방문 수령의 경우 지인이나 가족을 통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재택 진료비와 약값은 1일 1회에 한해 무료이며 배달료도 무료입니다.
이때 대리접수의 경우 마이페이지에서 '가족 대리 접수 관리'에 들어가서 미리 확진자 정보를 저장해두어야 하는데요, 배달료가 무료이니 배달로 받는것이 더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
코로나 확진 시 의료기관 선택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 후 확진이 되거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확진이 된 경우 동네 병·의원 등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가능한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택 치료자가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
재택 치료자가 대면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외래진료센터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환자에게 이용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사전 안내를 해드립니다. 이때 환자는 반드시 외래진료센터에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이동은 도보나 개인 차량(본인 운전 가능), 방역 택시를 활용하여야 합니다.
재택치료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재택치료 중 응급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집중관리군 환자의 경우 즉시 진료지원 앱을 통해 응급전화나 보건소에서 발송한 문자에 안내된 재택치료 추진단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일반관리군 환자의 경우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면 119로 연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