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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숑숑 댁입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2연승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성공한 160대 가왕은 쟈니리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빈대떡 신사가 쟈니리가 맞다면 장미 여사 김연자를 넘어서서 '복면가왕'사상 최고령 가왕이 됩니다.

9월 12일 방영된 MBC복면가왕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하이힐이 승리한 가운데, 마지막 무대는 빈대떡신사가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열창하며 장식했는데요, 투표 결과 2대 19로 빈대떡 신사가 승리했습니다. 아쉽게 탈락한 하이힐의 정체는 바로 서인영이었습니다.

 

빈대떡 신사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비대면 남자 친구를 1표 차로 이기며 새 가왕에 등극했는데요 그의 대표곡으로는 '사노라면'과'뜨거운 안녕'이 있습니다.

 

복면가왕 빈대떡신사 쟈니리 프로필

쟈니리의 본명은 이영길로 1938년 8월 29일생(올해 83세) 만주 출신으로 상하이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쟈니리는 연극배우인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후 6.25 전쟁이 발발하기 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혼자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7할 만사령 관인 미국인에게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양 당시 취미로 피아노를 치고 노래 부르던 양아버지 곁에서 자연스럽게 외국 노래를 따라 부르곤 했다고 합니다. 1959년 극단 '쇼보트'의 단원이 되어 이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고 1966년 신세기 레코드에서 '뜨거운 안녕'을 발표했는데 앨범이 나오자마자 히트를 치면서 인기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당시의 그는 나훈아 조용필 못지않은 인기가수였고 여성팬들의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후 나온 곡들도 연이어 히트를 했지만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규제를 받아 활동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쟈니리는 미국으로 건너가서 활동했으나 미국에서는 돈이 되지 않아 식당일, 배달, 주방장 보조 등의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04년 '사노라면'의 원곡 가수로 밝혀지며 다시금 화제가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한국에서 다시 가수 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가족

쟈니리는 세 번의 이혼과 네 번의 결혼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결혼과 이혼의 사유는 바로'자유'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여러 여자를 만나고 나니 간섭 없이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현재 부인인 윤삼숙 씨를 만나 더 이상 이혼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여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쟈니리가 식도암 말기 판정을 받았을 때 그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해준 사람이 바로 지금 아내분(윤삼숙씨)이라고 합니다. 당시 그녀는 저당까지 잡혀가면서 쟈니리의 병을 치료해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부인 윤삼숙 씨는 의사가 살린 거고 본인이 살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산 것이라며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윤삼숙 씨의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손수 만든 음식을 나눠주며 교제하게 되었고, 쟈니리의 깔끔하고 정리정돈을 매우 잘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수미 별세 여고시절 나이 프로필

'여고시절'노래로 유명한 70년대 톱가수 이수미(본명 이화자)가 향년 69세 폐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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